

한 끼 식사에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담아내 대접해 보았다.
아이들의 혀 끝은
나를 성장시켰고
순수한 감사 인사말이
나를 들뜨게 했고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
맛있다는 아이들!
처음 먹어 본다는 아이들!
나물과 다양한 채소들을
경험 시켜 주고 싶었다.
콩나물을 좋아하게 된 아이!
시금치 씹는 게 재밌다는 아이!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는
당근 김치 아니면 밥을 안 먹는다고
조리법 챙겨가 주신 어머니
“당근 김치”
당근 채에 10분간 소금1t, 설탕 1t
물이 생길 때쯤
볶은 다진 마늘 1t
파프리카 가루, 참기름
조물조물 버무린 당근 김치
그해, 여름
재밌었고 흥미롭고
사랑 가득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얘들아! 건강히 잘 지내고
너희 성장 과정에
따뜻한 추억의 음식 이었길 바랄게~”
내가 느낀 감정은
감사함과 뿌듯함이다.
댓글 남기기